23년 9월 16일 역삼역 주변에서 스터디룸을 대여하여 첫 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원래 처음에 To a T를 만들었을 땐 인스타그램에 카드뉴스를 제작해서 올리는걸 main으로 하려고 만든 동아리였지만... 어쩌다 보니 presentation을 main으로 하는 동아리가 되었다.
처음엔 3명에서 카드뉴스를 만들어서 올리자는 취지에서 동아리(?)를 만들었다.
6월쯤 만들었고 8월정도까지 셋이서 했는데, 연합동아리로 발전시켜서 많은 인원과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동아리를 처음 만들어보고 모집, 면접도 처음해보는거라 많이 서투른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인원을 늘렸을 때 잘 굴러갈 수 있는지, 활동 방향성은 어떻게 정할 것인지, 활동주기는 어떻게 할 것인지와 같은 문제들도 많이 고민해 봤었다.
어느 정도 체제를 갖추고 나서 인원을 모집했던 것 같다. 완벽한 준비는 없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받았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주변 지인들을 통해 여러 학교 에타에 홍보했고, 반도체분야 동아리가 없어서 그런진 몰라도 지원자가 아주 많았다.
어찌저찌 1기를 모집하고 팀을 나눠서 발표를 진행했다.
많은 인원이 한 번에 모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고, 최소 팀당 한 명은 off line으로 참석해서 발표를 진행했다.
MOSFET, Display_Backplane, Memory, Lithography 팀으로 총 네 개의 팀이 발표했다.
팀당 15분에서 20분 정도면 끝날 줄 알고 스터디룸을 두 시간 대여했는데.. 생각보다 발표내용이 많았고 질의응답까지 진행해서 겨우 두시간 안에 마칠 수 있었다.
이건 내가 발표했을 때 사진이다. 화이트보드에 그림 그리면서 설명했음,,
활동을 해보니 좀 더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점들이 보였다.
앞으로 11월 11일, 11월 19일에 활동을 진행하고 1기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2기부터는 회비도 걷고 시기별 활동 일정도 공지해서 좀 더 체계적인 운영을 할 계획이다!.!.!